본문 바로가기
영화어때

[미스터리] - 프레스티지 - 마술에 대한 집착이 낳은 광기!

by 스와니P 2023. 4. 29.
반응형

영화 ' 프레스티지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SF, 시대극, 피카레스크, 드라마
출연진 : 크리스찬 베일, 휴 잭맨,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케인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상영 시간 : 130분
개봉일 : 2006년 11월 2일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프레스티지 소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 주연으로 장르는 스릴러, 시대극, 마술영화이다.

2. 영화 프레스티지 줄거리

마술사 지망생 로버트 앤지어(휴 잭맨)와 알프레드 보든(크리스찬 베일)은 엔지니어인 존 커터(마이클 케인)를 스승으로 둔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였는데, 마술 중 보든의 실수로 조수이자 앤지어의 아내였던 줄리아(파이퍼 페라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장례식장에서 앤지어는 보든에게 어떤 매듭을 썼냐고 말하지만, 보든은 ' 정말 미안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앤지어는 분노의 화살을 점차 보든에게 돌리게 되고 이후로도 줄곧, 보든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아내와 행복하게 살며 앤지어의 추궁에 말을 안 하면서 화를 돋운다.
 
갈라선 뒤 보든의 마술에서는 앤지어가 보든의 손가락을 쏘고, 앤지어의 새장 마술에서는 보든이 훼방을 놓으면서 참여한 부인을 부상 입히며 마술 쇼를 망친다. 이 일로 둘은 사이가 틀어지고, 라이벌 마술사로서 각자의 마술쇼를 하면서도 틈만 나면 서로의 쇼를 망치려 들고, 그 결과 보든은 손가락 두개를 잃고 앤지어는 다리를 절게 된다.

3. 감상평

영화 프레스티지는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하고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2006년 미국과 영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세기 후반 런던에서 두 명의 라이벌 마술사들이 그들의 환상적인 마술로 서로 경쟁하면서 점점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는 이야기로 전개되는 영화이다.

마술이 주로 나오는 영화답게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시각적인 매력을 관객들에게 어필하면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아 계속 몰입하게 되고 추측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의 반전 스토리가 흥미로운 작품이다. 마술의 대한 집착과 야망으로 인해 결국은 희생하기까지 하는 주인공들의 광기가 스토리의 감정적 깊이를 더해준다.

이 영화는 거장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의 영화들 중 하나로 널리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영화지만 대중적인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시대극에 어울리는 배경과 화려한 마술쇼와 볼거리도 많은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방법이 다크나이트의 팬으로서 매우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다.  

확실한 반전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것 하나만으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마술의 대한 집착과 라이벌 간의 경쟁 끝에 벌어지는 사건. 오늘의 추천영화 ' 프레스티지 '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