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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액션코미디] - 킬러의 보디가드 - 킬러와 보디가드의 브로맨스 통쾌액션

by 스와니P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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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킬러의 보디가드 '

장르 : 액션, 코미디, 드라마

출연진 :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게리 올드만, 엘로디 영, 셀마 헤이엑

감독 : 패트릭 휴즈

상영 시간 : 118분

개봉일 : 2017년 8월 30일, 2020년 5월(재개봉)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소개

2017년 8월 개봉한 코믹 액션 영화로, 사무엘 L. 잭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으로 주연을 맡았다. 킬러의 표적이 된 중요사건의 증인인 히트맨과 그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AAA급 보디가드와의 코믹 액션 버디무비이다.

2.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줄거리

트리플 A급 경호원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는 일본인 경호대상 쿠로사와 타카시의 경호가 한창 마무리되어 갈 무렵, 비행기에 올라탄 쿠로사와가 급작스레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트리플 A급 자리를 박탈당하고 여자친구 아멜리아 루셀(엘로디 영)하고도 헤어져 약쟁이 변호사나 경호하는 무명 경호원으로 전락해 버린다. 아멜리아가 쿠로사와의 신분을 노출시켰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2년을 살던 어느 날, 아멜리아로부터 돌연 O형 수혈봉지 3봉을 들고 자신이 말하는 곳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마이클은 황당했지만 부탁이 아니라 통보라는 그녀의 말에 순순히 시키는 대로 수혈봉지를 들고 아멜리아가 말한 곳으로 온다. 그런데 거기서 맞닥뜨린 것은 자신을 28번이나 죽일 뻔한 최악의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였다. 각자 철천지 원수의 얼굴을 마주하자 둘은 다짜고짜 드잡이질을 하지만 다리우스가 부상을 입은 직후라 과다출혈로 쓰러지면서 상황은 금세 종료되고 마이클은 아멜리아로부터 사건의 정황을 알게 된다.

독재자로 악명 높았던 벨라루스의 전 대통령 블라디슬라프 두코비치는 군대를 동원한 민간인 학살혐의로 구속되었고 헤이그에서 그에 대한 국제 사법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두코비치는 부하들을 풀어 재판에 출석하기로 한 증인들을 무참하게 살해하여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려는 술수를 부리고 있었고 남아있는 증인은 다리우스가 유일했다.

이에 루셀이 속한 인터폴에서는 감옥에 수감된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의 석방을 조건으로 증인으로 참석해줄 것을 요구했고 다리우스는 " 무고한 사람을 사면해 준다고? 백인답게 X 같은 발상이구만 " 하고 이들을 비꼬면서도 순순히 그 거래에 응한다. 그리고 다리우스는 인터폴의 밀착경호를 받으며 재판장으로 이동하지만 예상치 못한 습격으로 베테랑이라 자부하던 요원들은 전멸해버렸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루셀이 다리에 총을 맞은 다리우스를 부축하여 안전가옥으로 데려온다.

 

다리우스는 인터폴 안에 정보를 흘려보내는 간첩이 있다는 경고를 했고 루셀 또한 요원들의 신분이 만천하에 노출된지라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가장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찾다가 떠올린 것이 바로 남자친구 마이클 브라이스. 그래서 다리우스의 다리를 치료할 수혈봉지 3봉을 들고 안전가옥으로 오라고 비밀리에 연락을 취한 것이다. 그리고 마이클에게 다리우스의 보디가드 일을 맡긴다.

 

3. 감상평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패트릭 휴즈 감독의 2017년 미국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마이클 브라이스가 새뮤얼 L. 잭슨이 연기한 다리우스 킨케이드라는 악명 높은 히트맨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새뮤얼 L. 잭슨의 연기는 버디무비답게 두 사람이 쌍두마차가 되어 영화 전반을 이끌어 나간다. 그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와 중간중간 터지는 병맛 코미디가 통쾌한 액션장면들과 어우러져 가볍게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게리 올드만을 비롯한 탄탄하고 개성 있는 많은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킨케이드의 와이프, 소니아 킨케이드의 존재감은 과히 주인공감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화려하고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에 너무 많이 의존했고 독창성이나 깊이의 면에서 많은 것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나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로서는 상당히 재미있고 신나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일요일 오후 할일을 다 마치고 맥주에 과자를 씹어먹으며 가볍게 한 주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볼 만한 재미있는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우리의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닉 퓨리형님 새뮤얼 L. 잭슨의 통쾌한 액션 활극. 오늘의 추천영화 ' 킬러의 보디가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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