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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범죄누아르] - 신세계 - 어이! 브라더 영화 한 편 때려야지?

by 스와니P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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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신세계 '

장르 : 범죄, 스릴러, 누아르, 액션, 고어, 피카레스크 

출연진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감독 : 박훈정

상영 시간 : 134분

개봉일 : 2013년 2월 21일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스트리밍 : 넷플릭스


1. 영화 신세계 소개

2013년 개봉한 갱스터 누아르 영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의 시나리오(각본)를 담당하면서 충무로의 스타 작가로 떠오른 박훈정이 영화 혈투 이후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사나이픽처스, 페퍼민트 앤 컴퍼니가 공동 제작했다.

2. 영화 신세계 줄거리


"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
경찰청 수사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 골드문 '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 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뒤,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X 같은 형님만 믿으면 돼야! "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석방된 골드문 석동출 회장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강 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 신세계 '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 약속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 과장(최민식)은 계속 이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3. 감상평

이 영화는 한국에서 가장 큰 범죄 조직 중 하나인 골드문에 8년간 잠입한 잠복 경찰관 이자성(이정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이자성은 골드문을 내부에서부터 무너트리기 위해 임무를 맡지만, 내부 권력 투쟁에 더욱 깊이 관여하면서 그의 충성심과 정체성은 점점 흐려져 간다.

 

영화 신세계는 복잡한 인물 관계도와 날카롭고 찰진 대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잠입수사와 조폭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의 연출과 등장하는 배우들의 세련된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 장면, 특히 명장면인 엘리베이터에서 싸우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출연진들의 연기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특히 빌런인 이중구 역의 박성웅은 인생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에 순위권에 남을만한 배역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정재가 연기한 이자성과 황정민이 연기한 정청 콤비도 잠깐이지만 버디무비 같이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최민식은 그 유명한 명대사 " 야 그런데 이거 한우냐? "가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는 권력과 부패의 본질에 대한 논평뿐만 아니라 충성, 배신, 야망과 같은 딥한 주제를 다루고 스타일리시하고 매혹적인 범죄 스릴러물로서 코리아 갱스터 장르의 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경찰인가 깡패인가 선택의 기로에 선 사나이.. 오늘의 추천영화 ' 신세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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