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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범죄액션] - 도둑들 - 통수의 통수의 통수!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by 스와니P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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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도둑들 '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스릴러, 누아르, 피카레스크
출연진 :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임달화, 이심결, 증국상 
감독 : 최동훈
상영 시간 : 135분
개봉일 : 2012년 7월 25일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1. 영화 도둑들 소개

' 범죄의 재구성 ', ' 타짜 ', ' 전우치 '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4번째 장편영화이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주는 박진감과 몰입감이 영화 중간중간 나타나는 등장인물 간의 서사와 깨알 같은 대사가 더해져 굉장한 오락성을 보장하는 영화로 유명하다. 또한 여러 번 볼 수록 작중에 깔려있는 복선이라든지 대사 속에 숨겨진 의미가 보이기 시작해서 더욱 몰입감과 흥미로움을 더한다. 그래서 천만 관객 영화 중 명작을 꼽으라고 하면 항상 언급되는 하이스트 영화이기도 하다.

2. 영화 도둑들 줄거리

 

한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이정재)와 예니콜(전지현), 씹던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 박(김윤석)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 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김혜수)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 도둑 첸(임달화), 앤드류(오달수), 쥴리(이심결), 조니(증국상).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 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 태양의 눈물 '.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 박과 그런 마카오 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 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들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고 이야기는 미궁 속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3. 감상평

영화 도둑들은 2012년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하이스트 장르의 영화이다. 국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마카오의 카지노로 넘어가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을 훔치기 위해 팀을 이룬 한국과 홍콩의 전문 도둑들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도둑들 간의 동맹과 배신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들과 복잡하게 이루어진 스토리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상 할 수 없게 하는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김윤석과 이정재, 전지현을 비롯한 많은 스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여 하이스트 영화 특유의 각자 포지션을 잘 잡았고 등장하는 캐릭터가 누구 하나 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배우들의 앙상블 캐스팅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연기도 탄탄하고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주었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잘 풀어나가면서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이야기 흐름을 이어나갔다.

빠르고 화려한 액션, 복잡하지만 이해되는  줄거리, 그리고 재미있는 등장인물들 간의 티키타카 대사가 쉴틈없이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만들어나가고 그로 인해 천 만 관객이라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한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영화 도둑들은 많은 볼거리와 아슬아슬한 서스펜스를 제공하며 그와중에 재미까지 챙긴 스릴 있는 도둑들의 영화이다. 하이스트 장르 영화나 화려한 액션 영화의 팬이라면 이 영화를 추천해 보겠다. 오늘의 추천영화 ' 도둑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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