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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SF액션] - 져지 드레드 - 범죄자들에게 자비란 없다! 내가 바로 법이다!

by 스와니P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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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져지 드레드 '

장르 : SF, 범죄, 액션

출연진 : 실베스터 스탤론, 아만드 아산테, 다이앤 레인, 롭 슈나이더, 조안 첸, 위르겐 프로크노브, 막스 폰 시도우

감독 : 대니 캐논

상영 시간 : 96분

개봉일 : 1995년 7월 15일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져지 드레드 소개

저지 드레드(Judge Dredd)는 영국의 만화 시리즈 저지 드레드를 원작으로 하는 1995년 영화이다. 원작과 흡사한 비주얼은 싱크로율이 좋았고 소품 제작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 비주얼만큼은 원작 세계관에 꽤 어울리는 편이다. 덩치가 큰 실베스터 스탤론이 그 특유의 거대한 어깨뽕과 반짝이는 장식이 붙은 제복을 입은 모습이 잘 어울려 제작 초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2. 영화 져지 드레드 줄거리

서기 2139년. 핵전쟁 이후 인류에게 남겨진 마지막 도시 메가시티 원은 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도시로 변질되었다. 정부는 질서를 바로잡기 위하여 궁극의 법정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는데, 그것이 져지(Judge)라고 불리는 집단이다. 그들은 잡은 범인을 즉결 재판, 판결, 처형까지 행사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그 집단의 정점에 서 있는 남자가 바로 드레드(실베스터 스탤론)였다. 어느 날, 드레드는 기억에 없는 살인죄를 저지르게 되어 체포되었으나, 그것이 그 후 밝혀지는 음모의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저지들의 정점에 서 있는 저지이기도 하며, 범죄자들에게는 용서 없이 해당하는 형벌을 내린다. 폭동이 벌어지는 도시 한복판에서 " 내가 바로 법이다! (I am the law!) "라고 선언하는 패왕색을 보이며 법은 항상 절대적이고 언제나 옳다고 굳게 믿고 있기도 하다. 과거에 절친이자 동료였던 리코(아만드 아산테)를 자신의 손으로 체포함으로써, 두 번 다시 그런 고통을 맛보지 않기 위해 감정을 버렸다. 뉴스 캐스터였던 해먼드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한 뒤 무기징역형에 처해지게 된다. 사실은 야누스 프로젝트에서 저스티스 파고의 유전자를 베이스로 태어난 복제인간이다.

3. 감상평

영화 져지 드레드는 동명의 만화책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1995년 공상과학 액션 영화이다. 영화는 " 판사들 "이라는 경찰력으로 범죄자들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유죄 판결을 내리고, 처형할 수 있는 힘을 갖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 영화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판사 드레드 역을, 아만드 아산테가 빌런역인 리코 역을, 다이앤 레인이 판사 허쉬 역을 연기한다.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비평가들과 원작 만화 팬들로부터 서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액션 장면과 시각적 효과에 대해 찬사를 보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원작의 줄거리와 캐릭터의 재구성을 비판했다.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많은 팬들은 원작의 캐릭터와 인류에게 남겨진 마지막 도시 메가시티 원에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묘사에 실망했다는 반응인데 보통 뛰어난 원작의 영화화된 실사판을 보게 되면 원작 팬들에게 만족스러움을 채우기란 지난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화화되는 순간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대중화의 대한 부분도 놓칠 수 없기에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져지 드레드는 수년간 많은 팬들을 끌어 모았고 그 당시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 보면 어색한 부분이 많지만 거의 30년 전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아직도 꽤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디스토피아적인 공상과학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 장르의 클래식 영화로서 추천하고 싶은 오늘의 추천영화 ' 져지 드레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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