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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액션] - 원티드 - 총으로 바나나킥을 쏘는 암살자가 있다?

by 스와니P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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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원티드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출연진 : 안젤리나 졸리,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테렌스 스탬프, 토마스 크레치만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상영 시간 : 110분

개봉일 : 2008년 6월 26일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스트리밍 : 넷플리스, 왓챠, 웨이브, 티빙

1. 영화 원티드 소개

티무르 베크맘베토프가 연출을 맡았고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그리고 모건 프리먼 주연의 2008년 액션 영화이다. 킥애스, 시빌 워, 시크릿 서비스, 얼티밋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마크 밀러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2. 영화 원티드 줄거리

요란한 지하철 소리에 잠에서 깬 웨슬리는 약을 구하러 동네 마트까지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별안간 폭스(안젤리나 졸리)라는 여성이 다가온다. 폭스는 웨슬리를 무시하고 대뜸 ' 네 아버지를 죽인 암살자가 너까지 노리고 있다 '라고 하고, 그 직후 크로스가 나타나 총을 쏴대는 바람에 웨슬리는 폭스에게 끌려가다시피 하며 도망친다.

 

폭스와의 첫 만남에서 크로스에게 살해당할 뻔한 웨슬리는 폭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크로스를 따돌린 뒤 암살단의 비밀기지인 버려진 직조공장에서 암살단의 수장 슬론(모건 프리먼)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에게 킬러의 재능이 있다는 것과 자신의 흥분이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고 추월적인 힘도 내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킬러로서의 재능을 알아챈 웨슬리는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자 그동안 회사에서 자신을 갈궈댄 재니스에게 욕과 충고를 속 시원히 퍼부어주고, 자신이 쓰던 인체공학 키보드로 배리의 강냉이를 털은 뒤 미련없이 회사를 때려치우고는 암살자가 되어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간다.

 

그러나 호기롭게 회사를 때려치고 잔뜩 흥분한 웨슬리의 앞에는 혹독하고 비인간적인 훈련들만이 준비되었으며, 심지어 암살단은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오는 실오라기가 알려주는 운명을 자신들만의 이진법으로 해석하여 살인 타깃을 정하고 있었다. 슬론은 이것을 운명이 정해준다고 하지만, 웨슬리는 이들의 비인륜적 행동과 그들만의 타겟 지정 방식에 회의감을 느낀다.

 

3. 감상평

 

웨슬리 앨런 깁슨이라는 이름의 젊은 직장인이 그의 아버지가 암살자였고 그의 기술을 물려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그러고 나서 그는 암살자들의 비밀 협회에 고용되어 그곳에서 그는 그들의 지도자인 슬론을 대신하여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그의 새로운 암살자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시작한다.

영화 원티드는 스릴 있고 짜릿한 액션 장면이 많은 흥미롭고 재미가 가득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시각적 효과가 인상적인데, 특히 액션 장면에서 총알 시간과 다른 슬로 모션 기술의 사용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또한 제임스 맥어보이가 마지못해 암살자가 된 웨슬리 역으로 점점 성장해 가는 연기를 잘 선보이며 재미를 더해주었고 안젤리나 졸리는 동료 암살자 폭스 역으로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함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탄탄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총알이 휘어져서 날아가는 장면은 말은 안 되지만 상당히 독특하고 흥미로운 콘셉트였고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던질 때 따라 하면서 밈으로 유행했었다. 

원티드는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팝콘영화정도로 생각하는데 단점을 들어보자면 영화의 줄거리는 다소 복잡하고 일부 등장인물들의 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다. 스타일리시 액션과 아드레날린이 풍부한 액션 영화의 팬이라면 ' 원티드 '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추천영화 ' 원티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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