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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다크판타지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소개 리뷰 콘스탄틴2 제작 발표

by 스와니P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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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스탄틴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바이스, 틸다 스윈턴, 샤이아 라보프
감독 : 프렌시스 로렌스
상영 시간 : 120분

1. 영화 콘스탄틴 소개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악과 싸우지만, 그에게 성스러운 사명감 따윈 없다. 그가 원하는 건 오직, 자신의 구원뿐이다.
술, 담배에 절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형사 안젤라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데… 콘스탄틴은 악마와의 싸움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존재 이유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이 지상에 선악의 균형이 깨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2.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멕시코에 마누엘이라는 한 남성이 그의 친구와 함께 땅을 파다 나치 깃발로 싸인 창날을 발견한다. 그러자 갑자기 그는 무언가에 홀린 듯 창날을 들고 어디론가 향한다. 차도를 건너다 달리던 자동차에 치이는데, 차는 반으로 갈릴만큼 박살 났지만 상처 하나 없었고, 창날을 든 그의 손목에는 수상한 십자가 문양이 생기더니 일어나 어딘가로 향한다.
한 편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지나가던 거미를 유리컵에 가둔 후 담배연기를 뿜어 질식시키고 우울하게 앉아있던 존(키아누 리브스 배우)은 그를 찾아와 동생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안젤라에게 동생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거라는 등 악담을 퍼부어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런데 수많은 악마들이 안젤라(레이첼 바이스 배우)를 뒤쫓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가 세계의 법칙에 대해 설명해 주지만, 이미 그에게 질린 안젤라는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자동차의 문이 잠기고 주변의 모든 불빛이 꺼진 뒤 날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존은 가지고 있던 천에 불을 붙여 발산되는 불빛으로 그녀의 주변에 몰려든 악마들을 퇴치하고 안젤라는 유황냄새로 구토를 한다. 그녀의 여동생 이사벨이 정말로 자살을 했는지 알아봐 주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한 존은 그녀가 키우던 고양이 '오리(duck)'를 안고 발을 물에 담그는 방법으로 지옥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이사벨의 영혼이 지옥의 병원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가 날려 보낸 환자 식별용 팔찌를 간신히 붙잡은 뒤 그를 쫒는 악마들에게 잡히기 직전에 성수가 담긴 병을 가슴팍에 깨트려 현세로 돌아온다. 그는 안젤라에게 그 팔찌를 보여주며 여동생이 자살해서 지옥에 간 것이 맞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3. 감상평

개인적으로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고 있는 콘스탄틴 같은 종교적인 이야기와 악마, 천사의 대립구도를 가지고 있는 세계관의 영화는 정말 애정할 정도로 좋아한다. 이런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콘스탄틴은 그 가운데에서도 바이블급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각 캐릭터에 꼭 들어맞는 배우 캐스팅과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CG 그리고 그에 걸맞은 훌륭한 연출 능력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지금 나온 영화라고 해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세련되고 다시 볼 때마다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있다. 이런 영적인 능력들과 오컬트적인 요소들, 기존에 공식으로 여겨지는 천사와 악마의 구도, 그 이상을 넘어 혼혈천사와 혼혈악마라는 새로운 대결구도 콘셉트와 중립지대 미드나잇 같은 특이한 설정들은 당시에도 새롭고 파격적인 세계관으로 느껴졌는데 18년 전 영화라는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정말 신선하고 감탄스러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많은 콘스탄틴 영화 팬들이 후속작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2020년 루시퍼역을 연기한 피터 스토메어의 인스타그램에 " 콘스탄틴 후속 편 제작 중"이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이슈가 되었다. 그 후로 불명확한 소문들만 돌다가 워너브라더스사에 후속작 제작소식을 알렸고 감독은 1편을 이어서 프랜시스 로렌스가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키아누 리브스도 주인공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18년이나 지난 지금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아직 개봉일자는 미정이다.

영화 콘스탄틴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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