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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어때

[코미디] - 에이스 벤추라 - 똘끼충만 짐 캐리의 병맛 코미디

by 스와니P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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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에이스 벤추라 '

장르 : 코미디, 액션, 스릴러

출연진 : 짐 캐리, 커트니 콕스, 숀 영

감독 : 톰 새디악

상영 시간 : 86분

개봉일 : 1994년 4월 30일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에이스 벤추라 소개

톰 새디악 감독의 작품으로 짐 캐리, 코트니 콕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이다. 짐 캐리의 1994년 3대 대작 중 첫 번째 작품이자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4월 개봉된 에이스 벤츄라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7월에 개봉한 마스크, 세 번째는 12월에 개봉한 덤 앤 더머이다.

이 작품은 짐 캐리가 단순히 연기만 한게 아니라 각본도 직접 담당했다고 한다.

2. 영화 에이스 벤추라 줄거리

플로리다 마이애미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에이스 벤추라(짐 캐리)는 항상 마약을 빤듯한 병맛, 똘끼, 과잉행동을 보여주지만 관찰력과 추리력을 지닌 자칭 세계 최고 동물 탐정이다. 

또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잘 다치지 않으며, 총알을 이빨로 잡고, 그 짓도 짐승처럼 잘하는 등 신체 능력도 대단하다. 여러 동물들과 친화력도 좋으며 희귀 동물을 한 번만 보고도 학명을 읊을 수 있을 정도로 지식도 풍부하다.

에이스 벤추라는 슈퍼볼 개막 2주 전, 마이애미 돌핀스의 마스코트 돌고래 ' 스노우플레이크 '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자, 멜리사 로빈슨(코트니 콕스)이라는 돌핀스 구단의 직원과 수사에 나선다. 반면 경찰서장 로이스 아인혼(숀 영)을 비롯한 마이애미 경찰은 사건에 영 시큰둥하기만 하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는 일단 재벌이자 희귀동물 수집가인 로널드가 거론됐고, 에이스는 로널드의 개인 수조에 숨어들었다 상어와 사투를 벌여 옷이 갈기갈기 찢기며 간신히 살아 돌아온다. 일단 돌고래는 없고 상어뿐이라 로널드는 용의 선상에서 제외되었지만 그의 호박이 박힌 반지를 보고 실마리를 잡게 된다.

 

예전에 에이스가 스노우플레이크가 있던 수조를 조사했을 때 웬 호박 조각을 발견했는데, 바로 마이애미 돌핀스의 1984년 NFL AFC 우승 기념 반지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었다. 즉 범인은 1984년에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선수로 활동한 사람인 것이다.

3. 감상평

1994년에 개봉된 영화 에이스 벤추라는 톰 새디악 감독의 코미디 영화이다.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애완동물을 찾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설탐정인 에이스 벤추라라는 배역은 짐 캐리가 맡아 연기하였다.

마이애미 돌핀스의 마스코트인 스노우플레이크라는 돌고래의 실종을 조사하는 조사관으로 에이스 벤추라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괴짜 캐릭터들을 만나고 황당한 상황에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의 연속이다. 이런 종류의 과장되고 오버스러운 개그를 아시아에서는 주성치가 그리고 서양에서는 짐 캐리가 대표되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둘 다 취향저격이라서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면 믿고 보는 몇 안 되는 배우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짐 캐리의 오버스러운 연기와 슬랩스틱 유머는 어리석고 미숙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나뉠 수 있지만 상업적인 흥행을 이루었다는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미디라고 볼 수 있겠다. 짐 캐리는 이후로 마스크나 덤앤 더머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였고 짐 캐리라는 그 자체가 거의 하나의 장르로 생겨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독보적인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에이스 벤추라는 신체를 이용한 슬랩스틱 코미디, 우스꽝스럽고 익살스러운 표정연기 그리고 황당한 상황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로 이런 유형의 유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작품이다. 아무생각없이 배꼽 빠지게 웃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춤인 오늘의 추천영화 ' 에이스 벤추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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